스위스

은행과 호수 사이, 취리히를 걷는 법

취리히는 스위스 최대 도시이자 은행과 보험사가 몰린 금융 허브지만, 리마트강을 따라 걷다 보면 뜻� 밖에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구시가의 좁은 골목과 현대적인 금융가가 공존하며, 취리히 호수와 알프스가 도시 바로 옆에 붙어 있어 물가는 높아도 하루 산책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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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명소

1

그로스뮌스터

츠빙글리가 종교개혁을 이끈 로마네스크 양식의 쌍둥이 탑 교회로, 첨탑에 오르면 구시가 전경이 펼쳐집니다.

2

프라우뮌스터

샤갈이 직접 디자인한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유명한 수도원 교회입니다.

3

니더도르프 지구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에 레스토랑, 바, 작은 상점이 밀집한 구시가의 밤 문화 중심지입니다.

4

반호프거리

명품 매장과 은행 본점이 늘어선 유럽에서 손꼽히는 고급 쇼핑 거리입니다.

5

취리히 호수

도심 바로 옆에서 유람선을 타거나 호숫가를 따라 산책하며 알프스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모네, 뭉크, 자코메티 등 근현대 미술 컬렉션을 보유한 스위스 최대급 미술관입니다.

7

위틀리베르크

열차로 쉽게 오를 수 있는 취리히 시내의 전망대 산으로, 맑은 날엔 알프스까지 조망됩니다.

추천 하루 일정

오전 9시
그로스뮌스터 첨탑에 올라 구시가와 리마트강 전경 감상
오전 10시 30분
프라우뮌스터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관람
낮 12시
니더도르프 지구 골목 레스토랑에서 게슈네첼테스로 점심
오후 2시
반호프거리 쇼핑 거리 산책 및 슈프륑글리에서 디저트
오후 4시
취리히 호수 유람선 탑승 또는 호숫가 산책으로 마무리

현지 음식

취리히 음식은 소박하지만 든든한 스위스 독일어권 요리가 중심입니다.

취리히식 게슈네첼테스 · 크림소스에 조린 얇게 썬 송아지고기와 버섯을 뢰스티와 함께 먹는 취리히 대표 요리입니다.
뢰스티 · 감자를 채썰어 노릇하게 부친 스위스 독일어권의 대표 사이드 디시입니다.
라클렛과 퐁뒤 · 녹인 치즈를 감자나 빵에 곁들여 먹는 알프스 지역의 겨울 대표 음식입니다.
취리히 초콜릿 · 린트, 슈프륑글리 등 유명 초콜릿 브랜드의 본고장으로 구시가 곳곳에 전문점이 있습니다.
방문하기 좋은 시기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이 기온도 온화하고 호수와 산 전망을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12월엔 구시가 크리스마스 마켓이 볼거리지만 겨울철은 흐리고 쌀쌀한 날이 많습니다.

교통 정보

구시가와 주요 명소는 도보로 충분히 다닐 수 있고, 트램과 버스망이 촘촘해 SBB 취리히 카드나 존 티켓 하나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열차로 10여 분이면 도착합니다.

인사이더 팁

슈프륑글리 본점에서 파는 '루체르나' 마카롱은 매장에서만 살 수 있고 공항 지점엔 없는 경우가 많으니 구시가 매장에서 미리 챙기세요.

자주 묻는 질문

취리히는 정말 물가가 비싼가요?+

네, 유럽에서도 손꼽히게 물가가 높은 도시입니다. 다만 슈퍼마켓이나 대학 구내식당을 이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취리히에서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나요?+

구시가 핵심 명소는 하루면 충분하지만, 위틀리베르크와 호수까지 여유롭게 즐기려면 최소 이틀을 추천합니다.

루체른이나 인터라켄 당일치기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취리히 중앙역에서 열차로 루체른은 약 1시간, 인터라켄은 약 2시간이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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