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초콜릿과 바로크가 만나는 왕가의 도시, 토리노
토리노는 이탈리아 통일의 첫 수도이자 사보이 왕가가 남긴 웅장한 궁전들이 즐비한 도시입니다. 카이로 다음으로 크다는 이집트 박물관, 알프스가 보이는 넓은 광장, 그리고 진한 초콜릿 문화가 어우러져 로마나 피렌체와는 또 다른 품격을 보여줍니다. 피아트 자동차와 슬로푸드 운동의 발상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명소
몰레 안토넬리아나
토리노의 상징인 첨탑 건물로, 내부에는 국립 영화 박물관이 있고 전망 엘리베이터에서 알프스까지 이어지는 도시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집트 박물관
카이로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이집트 유물 컬렉션을 자랑하며, 미라와 파피루스, 실물 신전 유적까지 소장하고 있습니다.
왕궁(팔라초 레알레)
사보이 왕가가 실제 거주했던 궁전으로 화려한 접견실과 무기고, 왕실 정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카스텔로 광장
토리노 구도심의 심장부로 마다마 궁전과 왕궁이 마주보고 있으며 도시 산책의 출발점으로 좋습니다.
수페르가 대성당
언덕 위에 자리한 바로크 성당으로 트램과 등산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토리노 시내와 포 계곡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산 카를로 광장
쌍둥이 교회와 우아한 아케이드로 둘러싸인 광장으로 토리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란 마드레 디 디오 성당
포 강변에 자리한 신고전주의 성당으로 강 건너 언덕 풍경과 함께 저녁 산책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루 추천 일정
현지 음식
토리노는 피에몬테 전통 요리와 유럽 카페 문화, 그리고 초콜릿 장인 정신이 응축된 미식 도시입니다.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가 걷기 좋은 날씨로 가장 쾌적하며, 11월 말부터는 초콜릿 축제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겨울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구도심은 도보로 충분히 다닐 수 있을 만큼 아담하며, 트램과 지하철 한 노선이 주요 명소와 기차역을 연결해 대중교통도 편리합니다.
아침에 카페에서 비체린 대신 '비체린 스타일' 카푸치노와 잔두이오토 한 조각을 함께 주문하면 현지인처럼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토리노는 며칠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나요?+
주요 명소 위주로는 2박 3일이면 충분하며, 근교 랑게 와인 지역까지 다녀오려면 4박 이상을 추천합니다.
토리노에서 밀라노로 이동하기 편한가요?+
고속열차로 1시간 남짓이면 이동할 수 있어 당일치기나 연계 여행 코스로도 무리가 없습니다.
초콜릿 투어는 어디서 시작하면 좋나요?+
구도심의 역사적인 카페들을 돌아보며 비체린과 잔두이오토를 맛보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고, 11월 초콜릿 축제 기간이라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