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최고의 성당과 요트, 팔마 데 마요르카의 이중생활
팔마 데 마요르카는 마요르카 섬의 주도로, 화려한 요트가 정박한 항구와 중세 골목이 촘촘히 얽힌 구시가가 나란히 공존합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솟은 라 세우 대성당은 이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압도적인 랜드마크이고, 그 뒤로는 좁은 골목마다 타파스 바와 소품 가게가 숨어 있습니다. 휴양지 이미지와 달리 로마 시대 유적부터 모더니즘 건축까지 층층이 쌓인 역사 도시이기도 합니다.
주요 명소
라 세우 대성당(Catedral de Mallorca)
바다 절벽 위에 세워진 거대한 고딕 성당으로, 가우디가 개축에 참여했고 내부의 장미창이 특히 유명합니다.
알무다이나 왕궁(Palacio de la Almudaina)
이슬람 요새를 개조한 왕궁으로 스페인 왕실이 여름철 공식 행사에 사용하며, 대성당 바로 옆에 자리합니다.
베이베르 성(Castillo de Bellver)
드물게 원형 평면을 가진 고딕 양식 성으로 언덕 위에서 팔마 시내와 항구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팔마 구시가(Casco Antiguo)
좁은 돌길과 중세 저택, 안뜰(파티오)이 이어지는 지역으로 골목마다 숨은 카페와 갤러리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산타 카탈리나 시장(Mercat de Santa Catalina)
현지인들이 장을 보는 재래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하몽, 소브라사다를 구경하고 즉석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팔마 대성당 앞 파르크 데 라 마르(Parc de la Mar)
대성당 아래 조성된 인공 호수와 공원으로 저녁 무렵 성당 야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요트 항구(Passeig Marítim)
수백 척의 요트와 슈퍼요트가 정박한 해안 산책로로, 노을 시간에 걷기 좋고 근처에 바와 레스토랑이 즐비합니다.
추천 하루 일정
현지 음식
마요르카 섬 고유의 향토 음식과 신선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미식 도시입니다.
5~6월과 9~10월이 가장 좋습니다. 한여름(7~8월)보다 덜 붐비면서도 해수욕이 가능할 만큼 따뜻하고, 봄가을에는 도보 관광하기 쾌적한 기온이 유지됩니다.
구시가와 주요 명소는 도보로 충분히 다닐 수 있고, 조금 떨어진 해변이나 베이베르 성은 시내버스나 관광용 소형 열차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렌터카를 빌리면 섬 곳곳의 소도시와 해변까지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대성당은 오전 이른 시간 역광을 피해 오후 늦게 방문하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빛이 훨씬 화려하게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팔마 데 마요르카는 며칠 정도 여행하면 좋을까요?+
구시가와 주요 명소만 본다면 2~3일이면 충분하지만, 근교 해변과 섬 일주까지 포함한다면 4~5일을 추천합니다.
팔마 대성당은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한가요?+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성수기에는 대기줄이 길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간대별 입장권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해변은 시내에서 얼마나 가까운가요?+
팔마 시내에도 작은 해변이 있지만, 유명한 백사장은 대부분 버스나 차로 20~40분 거리에 있어 반나절 나들이로 다녀오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