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다쥐르의 푸른 물빛, 니스에서 만나는 여유
니스는 지중해를 따라 펼쳐진 프롬나드 데 장글레 산책로와 이탈리아풍 파스텔 건물이 어우러진 코트다쥐르의 대표 도시입니다. 자갈 해변과 좁은 골목의 구시가, 언덕 위 정원에서 내려다보는 앙주만의 풍경까지 한 도시 안에 여러 결이 공존합니다. 파리와는 전혀 다른 속도로, 시장 좌판과 카페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주요 명소
프롬나드 데 장글레
해안선을 따라 7km 가까이 이어지는 산책로로, 자전거나 도보로 지중해를 바라보며 걷기 좋습니다.
비에유 빌(니스 구시가)
좁은 골목과 바로크 양식 성당, 파스텔톤 건물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니스의 심장부입니다.
살레야 시장
매일 아침 꽃과 신선한 농산물이 열리고, 골동품 벼룩시장으로도 바뀌는 니스 서민 생활의 중심 광장입니다.
카스텔 언덕(콜린 뒤 샤토)
옛 성터가 있던 언덕으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니스 만과 구시가 전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마세나 광장
붉은 오커색 건물들이 늘어선 니스의 중심 광장으로, 밤이면 조명 조각상들이 불을 밝힙니다.
마티스 미술관
앙리 마티스가 말년을 보낸 시미에 지구에 위치하며, 그의 회화와 종이 오리기 작품을 다수 소장합니다.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니콜라 대성당)
파리 밖에서 가장 큰 러시아 정교회 성당 중 하나로, 양파 모양 돔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듭니다.
하루 일정 예시
현지 음식
니스는 프랑스 요리보다 니스 고유의 지중해식 조리법이 발달한 도시로, 올리브유와 신선한 채소를 아낌없이 씁니다.
5월과 6월, 9월과 10월이 가장 좋습니다. 한여름은 해변이 붐비고 숙박료가 치솟으며, 2월 니스 카니발 시즌도 볼거리는 많지만 예약이 필수입니다.
구시가와 해안 산책로는 도보로 충분하며, 트램 1호선이 마세나 광장과 기차역, 시미에 지구를 연결해 편리합니다. 좀 더 멀리 에즈나 모나코까지는 지역 열차(TER)나 100번 버스가 저렴하고 경치도 좋습니다.
해변은 대부분 자갈이라 발이 아플 수 있으니 물놀이용 신발을 챙기고, 살레야 시장은 오전 일찍 가야 상인들과 여유롭게 흥정하며 신선한 소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니스 해변은 모래사장인가요?+
대부분 자갈 해변입니다. 맨발로 걷기 불편하니 아쿠아 슈즈나 두꺼운 수건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니스에서 모나코나 에즈는 당일치기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지역 열차나 100번 버스로 30분 내외면 도착하며, 에즈의 향수 공장과 모나코 왕궁을 하루에 묶어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니스 카니발은 언제 열리나요?+
매년 2월 중순부터 3월 초 사이 약 2주간 열리며, 꽃 전투 퍼레이드와 야간 조명 행렬이 하이라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