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북미가 뒤섞인 도시, 몬트리올 여행 가이드
몬트리올은 캐나다에 있지만 거리를 걷다 보면 파리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프랑스어 간판과 노천카페, 그리고 세인트로렌스 강변의 오래된 항구 도시가 어우러져 북미에서는 보기 드문 유럽식 정취를 풍긴다. 여기에 몬트리올 특유의 베이글 문화와 푸틴, 재즈 페스티벌까지 더해져 사계절 내내 매력이 다른 도시다.
주요 명소
올드 몬트리올(Vieux-Montréal)
돌로 포장된 골목과 17~19세기 건물이 남아있는 구시가지로, 몬트리올의 역사적 심장부다.
노트르담 대성당(Basilique Notre-Dame)
화려한 코발트블루와 금빛 장식의 내부가 압도적인 고딕 리바이벌 양식 성당이다.
몽로얄 공원(Parc du Mont-Royal)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가 설계한 도심 속 언덕 공원으로,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크 카르티에 광장(Place Jacques-Cartier)
올드 항구 근처의 활기찬 광장으로 거리 공연과 노천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생 조제프 오라토리(Oratoire Saint-Joseph)
캐나다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로, 거대한 돔과 계단을 오르는 순례자들로 유명하다.
지하도시(RÉSO)
32km에 달하는 지하 통로망으로 겨울에도 쇼핑몰, 지하철, 상점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몬트리올 현대미술관(MAC)
퀘벡과 캐나다 현대 미술을 중심으로 한 전시로 예술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추천 하루 일정
현지 음식
몬트리올 음식은 프랑스, 유대인, 퀘벡 전통이 섞여 독특한 정체성을 만든다.
6월부터 9월 초까지가 가장 좋다. 특히 6~7월 재즈 페스티벌과 국제불꽃축제 시즌에는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다. 겨울은 매섭게 춥지만 지하도시를 이용하면 실내에서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다.
지하철(메트로) 4개 노선이 주요 관광지를 대부분 연결하며 요금은 균일하다. 올드 몬트리올과 플라토 지역은 도보나 자전거 공유 서비스 빅시(BIXI)로 다니기 좋다.
세인트비아퇴르나 파이야드(Fairmount) 베이글 가게는 항상 줄이 길지만, 새벽 시간대에 가면 갓 구운 베이글을 기다림 없이 살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몬트리올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나요?+
공식 언어는 프랑스어지만 관광지와 시내 중심가에서는 영어도 대부분 통용된다.
몬트리올과 퀘벡시티를 같이 여행할 수 있나요?+
기차로 약 3시간 거리라 당일치기나 1박 2일 코스로 함께 묶어 여행하기 좋다.
겨울에 몬트리올을 여행해도 괜찮을까요?+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이지만 지하도시와 실내 명소가 잘 갖춰져 있어 충분히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