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레드카펫 너머의 지중해 휴양 도시
칸은 매년 5월 전 세계 영화인이 모이는 칸영화제로 유명하지만, 영화제 기간을 벗어나면 한적한 지중해 휴양 도시의 매력이 드러납니다. 야자수 늘어선 크루아제트 대로와 구시가 르 쉬케, 그리고 배로 20분이면 닿는 레랭 제도까지, 화려함과 여유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주요 명소
크루아제트 대로 (La Croisette)
칸영화제 레드카펫이 펼쳐지는 해안 산책로로, 명품 부티크와 고급 호텔이 늘어서 있다.
팔레 데 페스티발 (Palais des Festivals)
칸영화제가 열리는 본 행사장으로, 유명 배우들의 손도장이 새겨진 명예의 거리가 앞에 있다.
르 쉬케 (Le Suquet)
칸에서 가장 오래된 구시가 언덕 동네로, 좁은 골목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항구 전경이 인상적이다.
레랭 제도 (Îles de Lérins)
생트 마르그리트 섬과 생토노라 섬으로 이루어진 작은 섬들로, 페리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소나무숲과 수도원이 있다.
포르빌 시장 (Marché Forville)
현지인들이 매일 장을 보는 재래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프로방스 채소, 치즈를 구경하기 좋다.
카스트르 박물관 (Musée de la Castre)
르 쉬케 언덕 꼭대기의 옛 성채에 자리한 박물관으로, 세계 각지의 유물과 함께 칸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는 탑이 있다.
칸 옛 항구 (Vieux Port)
요트와 어선이 함께 정박한 항구로, 저녁이면 산책하기 좋고 주변에 해산물 레스토랑이 많다.
추천 하루 일정
현지 음식
칸은 프로방스와 지중해 음식 문화가 어우러져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 요리가 발달했습니다.
5월 영화제 기간은 활기차지만 숙박비가 치솟고 붐비므로, 여유롭게 즐기려면 6월이나 9월이 좋습니다. 7~8월은 해변이 가장 붐비는 성수기이며, 겨울에는 조용하지만 관광 시설 일부가 문을 닫습니다.
시내는 도보로 충분히 다닐 수 있을 만큼 작으며, 크루아제트 대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니스나 앙티브 등 인근 도시로는 기차가 자주 다니고, 레랭 제도는 옛 항구에서 페리로 이동합니다.
포르빌 시장은 오전 일찍 가야 신선한 생선과 활기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고, 근처 노점에서 파는 소카를 그 자리에서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칸영화제 기간이 아니어도 방문할 가치가 있나요?+
물론입니다. 영화제 기간이 아니면 오히려 한적하게 해변과 구시가, 레랭 제도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칸에서 니스까지 이동하기 편한가요?+
기차로 30~4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레랭 제도는 하루면 충분한가요?+
생트 마르그리트 섬만 본다면 반나절이면 충분하고, 생토노라 섬까지 함께 보려면 하루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