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와 재즈, 딥디시 피자의 도시 시카고
시카고는 미국 현대 건축의 발상지로, 1871년 대화재 이후 마천루의 원형이 탄생한 도시다. 미시간 호수를 낀 스카이라인과 시카고강을 따라 늘어선 마천루들은 뉴욕과는 또 다른 스케일의 도시 풍경을 보여준다. 재즈와 블루스의 본고장이자 딥디시 피자의 원조 도시로, 예술과 미식이 함께 발달했다.
주요 명소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
밀레니엄 파크에 있는 거대한 스테인리스 조형물로 '더 빈(The Bean)'이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하다. 표면에 비치는 시카고 스카이라인이 인상적인 무료 명소다.
윌리스 타워 스카이덱
한때 세계 최고층이었던 건물의 103층 전망대로, 유리 발코니에서 발 아래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다.
시카고강 건축 보트 투어
시카고건축센터(CAC)가 운영하는 크루즈로, 강 위에서 아르데코와 현대 마천루의 역사를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
쇠라의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와 고흐, 호퍼의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등 세계적 명화를 소장한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다.
네이비 피어
미시간 호숫가에 자리한 부두로 대관람차와 정원, 각종 공연이 열리는 시카고의 대표 유원지다.
윌리 필드 시카고 컵스 구장
1914년 개장한 메이저리그 컵스의 홈구장으로 담쟁이덩굴로 뒤덮인 외야 벽이 상징적이다.
매그니피센트 마일
미시간 애비뉴를 따라 이어지는 고급 쇼핑가로 트리뷴 타워, 워터타워 등 역사적 건물도 함께 볼 수 있다.
하루 코스 예시
현지 음식
시카고 음식은 이민자 문화와 노동자 계층의 실용성이 결합해 푸짐하고 든든한 것이 특징이다.
5월부터 10월 초까지가 야외 활동과 호수 풍경을 즐기기 가장 좋으며, 특히 9월은 선선하고 관광객도 적어 추천할 만하다. 겨울은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매우 낮아 실내 위주 일정이 필요하다.
CTA(시카고 교통국) 지하철 'L'과 버스가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잘 연결하며, 하루권이나 3일권을 이용하면 경제적이다. 도심(루프 지역)은 도보로도 충분히 다닐 만큼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건축 보트 투어는 인기가 많아 특히 여름철 주말에는 며칠 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며, 오후보다 오전 첫 타임이 조명과 그림자가 좋아 사진 찍기에 유리하다.
자주 묻는 질문
시카고 여행 며칠이면 충분한가요?+
핵심 명소 위주로는 2박 3일, 미술관과 근교 건축 투어까지 여유롭게 즐기려면 4일 정도가 적당하다.
딥디시 피자는 어디서 먹는 게 좋나요?+
지오다노스, 로우 시카고, 지노스 이스트가 대표적이며, 조리에 30분 이상 걸리므로 도착하자마자 주문하는 것이 좋다.
겨울에 시카고를 여행해도 괜찮을까요?+
미술관, 실내 전망대, 재즈 클럽 등 실내 명소가 풍부해 방한만 철저히 하면 겨울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