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

시간이 멈춘 도시, 아바나의 낡은 화려함을 걷다

아바나는 사회주의 혁명의 역사와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유산이 뒤엉킨,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도시입니다. 무너질 듯 낡았지만 화려한 색으로 칠해진 건물들 사이로 1950년대 미국산 올드카가 굉음을 내며 지나가고, 골목 어디선가는 라이브 살사 연주가 흘러나옵니다. 인터넷도 잘 안 되고 물자도 부족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진하게 느껴지는 사람 냄새 나는 도시입니다.

아바나 여행, 지금 준비를 시작하세요

실제 장소와 지도가 있는 시간대별 루트 — Telegram에서 무료로, 약 1분 만에 👉

✈ 다음 여행지 찾기 →

주요 명소

1

아바나 비에하 (구시가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로, 스페인 식민지 시대 건축물과 광장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2

말레콘 방파제

8km에 걸쳐 이어지는 해안 방파제 도로로, 노을 질 무렵 현지인들이 모여 앉아 술 마시고 노래하는 아바나의 진짜 일상을 볼 수 있습니다.

3

카피톨리오

미국 국회의사당을 본떠 지은 웅장한 건물로, 수년간의 복원 끝에 원래의 화려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4

카테드랄 광장

바로크 양식의 아바나 대성당이 자리한 광장으로, 밤이면 조명이 켜진 성당 앞에서 전통 음악 공연이 열리곤 합니다.

5

모로 요새

항구 입구를 지키던 17세기 스페인 요새로,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아바나 시내와 바다 전경이 인상적입니다.

6

레볼루션 광장

체 게바라의 대형 철제 초상이 걸린 광장으로, 카스트로가 대중 연설을 하던 쿠바 혁명의 상징적 장소입니다.

7

플로리디타 바

헤밍웨이가 즐겨 마셨다는 다이키리로 유명한 바로, 지금도 그의 동상이 카운터 한켠을 지키고 있습니다.

추천 하루 일정

오전 8시
카테드랄 광장 — 이른 아침 한산한 광장에서 쿠바식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전 10시
아바나 비에하 골목 산책 — 파스텔톤 건물과 올드카를 구경하며 오비스포 거리를 따라 걷습니다.
오후 1시
보데기타 델 메디오 — 헤밍웨이의 단골집에서 모히토와 함께 가벼운 점심을 즐깁니다.
오후 4시
레볼루션 광장 — 체 게바라 초상을 배경으로 쿠바 현대사의 흔적을 둘러봅니다.
오후 6시
말레콘 방파제 — 노을을 보며 현지인들 사이에 앉아 아바나의 하루가 저무는 풍경을 즐깁니다.

현지 음식

쿠바 요리는 스페인, 아프리카, 카리브해의 영향이 섞인 소박하지만 풍미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로파 비에하 · 결대로 찢은 소고기를 토마토 소스에 뭉근히 끓인 쿠바의 대표 가정식 요리입니다.
모로스 이 크리스티아노스 · 검은콩과 쌀을 함께 지은 밥으로, 거의 모든 쿠바 식탁에 빠지지 않는 곁들임 요리입니다.
쿠바 샌드위치 · 돼지고기, 햄, 치즈, 피클을 넣고 눌러 구운 샌드위치로 아바나 길거리에서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모히토와 다이키리 · 쿠바산 럼으로 만든 대표 칵테일로, 헤밍웨이가 즐겨 찾던 보데기타 델 메디오와 플로리디타에서 원조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 최적기

11월부터 4월까지가 건기로 습도가 낮고 선선해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5월부터 10월은 무덥고 허리케인 시즌이 겹치니 우기 여행 시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 정보

구시가지는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시내 이동은 콜렉티보(합승 올드카)나 코코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고 재미있습니다. 신용카드가 거의 통용되지 않으니 현금(쿠바 페소나 유로)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인사이더 팁

쿠바는 인터넷 사정이 열악해 와이파이 카드를 파는 공원(주로 벤치가 많은 광장)을 찾아 접속해야 하니, 도착 즉시 ETECSA 매장에서 카드를 미리 여러 장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바나에서는 신용카드를 쓸 수 있나요?+

미국 카드는 물론 대부분의 해외 카드가 거의 통용되지 않습니다. 유로나 캐나다 달러를 현지에서 쿠바 페소로 환전해 현금으로 다니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바나 시내 치안은 안전한가요?+

강력 범죄는 드물지만 소매치기나 바가지 요금은 흔한 편이니, 야간에는 관광객이 많은 구시가지와 말레콘 인근 위주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올드카 투어는 꼭 해봐야 하나요?+

1950년대 미국산 올드카를 개조한 오픈카 투어는 아바나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으로, 말레콘과 레볼루션 광장을 도는 1~2시간 코스가 인기가 많습니다.

여행에 유용해요

아바나 여행, 지금 준비를 시작하세요

항공권과 숙소를 비교하고 나만의 쿠바 일정을 계획해보세요.

✈ Telegram →

다른 여행지